10월 13일 토요일~
2018년 4번째 킹코스인 남해 대회를 위해 토요일 8시 30분경 출발을 했다.
준영이가 집을 보기 위해서 12시 기차로 내려 오기로 했다.
김여사가 운전대를 잡은 차는 동충주를 거쳐 중부 내륙선을 타고
문경,김천 창원 진주를 거쳐서 12시45분경 사천 ic를 나와서 남해에 도착한다.
드디어 남해대교를 건너고있다.
4시부터 등록이라~ 보리암을 찾았다.
이성계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연 것을 감사하는
뜻에서 금산, 683년 원효(元曉)가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
산 이름을 보광산(普光山)이라 하고 초암의 이름을 보광사(普光寺)라 하였다.
1660년현종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願堂)으로 삼고 보리암이라 하였다는...
아이들 잘되라고 불전에 시주도 하고..
이렇게 보리암을 둘러 보느라 발품을 팔고 내일이 경기일인데
요렇게 돌아 댕겨도 되는지 슬슬 걱정이을 뒤로하며 서둘러 대회장으로 향한다.
죠오기~자동차 주치된곳이 등록 장소이자 경기일 통합 바꿈터 이다.
ㅅ
요거이 헷갈리게한 레인,
우측에서 출발한다고 하다가 선수들이 시계방향으로 해야 한다해서
우측 출발선에서 레인을 넘어가서 진행 5회전 내내 그래서 코스가 길어진건가?
어느새 해가지고 있네,
씨포 사장님이 검차를 하는데.. 내차례 브레이크가 헐겁다고..
손을 봐야 한다고 하시며 잠깐 기다리라 하신다.
지켜보니 검차를 무지 깐깐하게 하시네.타이어,헬멧 상태까지아주 꼼꼼하게
보신다. 잠시 틈을 내서 내잔차가 뚱림에 펠트가 어쩌니 말을 해보지만
그래도.. 어느새 해는 기울어 아름다운 석양빛을 선사하고.
검차줄이 줄어들며 한쪽에서 경기 설명회가 진행되고, 드디어 잔차를 보는데,
앞 패드 교환하고, 뒷 브레이크를 손(조저을)봤는데..지난 과정을 잠깐 설명하고
괜찬을 거라는 말에 안심을? 하고 덕분에 경기 설명회도 제대로 못듣고
출발이 8시라는..추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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