乙酉年 새해의 시작이다.
새해를 힘차게 달리기로 열어야 하는데, 지난해에 이어
부상을 안고 새해를 맞게 되어 갑갑하기 이를데 없다.
그래도 지난해는 배부른산 이라도 오르며 걷는데는
별이상이 없었는데, 올해는 정강이의 통증이 걷는데도
불편이 있어 지난주에 이어 아예 집안에서 이틀을 꼼짝않고
찜질하며 보냈다.
그래도 지난해 같은 장기적인 부상은 아니라는 생각해 이번
한주만 잘보내면 다음주 부터는 다시 달릴수 있다는 생각이다.
지난주 무리하게 운동을 재개 하지만 않았었도 신년에는
충분히 달릴수 있었는데, 하는생각이 들면 아쉽기만 하다.
이제 이러한 것들을 경험삼아 아무리 작은 것들이라도 무심히
또는, 무시하거나, 괜찬겠지, 하고 방심하지 말고 철저하게
스스로의 부상을 관리해야 하겠다.
그동안 쉬면서 불어난 몸무게도 이번주부터는 수영과 싸이클
운동으로 체중 조절도하며 서서히 달릴 준비l를 해야 하겠다.
2005년1월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