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탁규 2016. 6. 20. 13:55



6월5일  일요일은 아침에 수영을 다녀와서 10시 넘어 잔치를 타고 양동까지 다녀왔다.

100k 이상은 훈련을 하려고 했는데, 막상 안장에 오르니 허벅지도 무겁고, 어깨도 아파서

천천히 다녀왔다. 오후에 오미자 망을 씌우다 폭이 좁아서 다음으로 미루고..






월요일 현충일은~아침에 텃받에 올라가서 고구마,고추 물주고, 산마늘 밭에 풀도 뽑고,

 칡덩굴 제거하고 내려오니 아홉시가 넘었다. 늦은 아침을 라면으로 때우고, 지난번 바람에

무너진 주차장 정리 작업을 하기로 한다.



두세시간 이면 될줄 알았던 작업은 기둥까지 정리하고, 구덩이 메꾸고; 하다보니 저녘이

다 되었다. 시간이 어정쩡해서 예초기를 둘러매고 하우스 앞 고랑 정리하고 화살나무 따라

법면 풀도 깍으며 대문지나 도로까지 갔다 돌아오니 예초기 줄이 보이지 않는다.


탁탁 바닥에 부딪쳐도 줄이 나오지 않기에 줄이 다됬나보다 하고, 내일 회사가사 줄을 끼우기로

하고 예초기를 내려 놓는다. 회사가서 줄을 끼우려니 들어가지를 않기에 분해를 하니 안에서 줄이

엉켜 있었다.

풀을 깍다 말았지만 시간은 벌써 6섯시를 훌쩍 넘었는데, 피곤해서 일찍 들어 가려니 김여사가

아직 밖에서 일을 하고 있다, 앞마당 풀을 뽑다가 어두워서야 집으로 들어간다.




오월초 강풍에 주차장 지붕이 날라가고 건 한달 넘게 방치하다가 정리를 하고나니

속이 다 시원하다. 주차장 만드느라 애쓴 고생과 비용이 아깝기는 하지만, 막상 주차장이

없으니 앞이 탁 트여서 시원하고 보기가 좋아서 주차장을 다시 만들어야 하나, 고민이다.

 


별채 마당 화단에 꽃이 예쁘게 피기 시작 하는데, 잡초들도 점점 세력을 넓혀 가고있다.

대회를 신청하고 부족하 시간에 휴일이면 잔차를 끌고 나서니, 잡초 뽑을 시간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올들어 처음으로 잔디도 이발을 하고나니,

아래 화단의 화초들 하고 어울려 산듯하니 보기가 좋다.



12일 제주 슈퍼맨 대회를 다녀왔다,

휴일에 김여사,준영이가 오미자 망을 다 씌워 놓았다.


고추,토마토 밭 줄도 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