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전원일기

진입로 포장완료

임탁규 2018. 5. 18. 21:39








그동안 기아 변속이 제제대로 되지를 않아 애 먹었는데,

시마노와 호환이 된다고 해서 교체를 했네요, 하는김 그립도 새로 감았아서

좋기는 한데, 지출이 흑..제주 왕복 뱅기 값이.. 



하우스에 들어갔더니 월세도 안내고 살던놈이 빈집만 남기고 새끼들 데리고,

야반도주? ㅎㅎ 엊그제 까지만 해도 새끼 두녀석이 눈 말똥 거리며 쳐다 봤는데,

이녀석들이 대를 이어서 오는지 매년 이렇게 세도 안내고 무단으로 살다 갑니다.

그런데 집은 정말 푹신하고 두툼 합니다.안전하게? 내 던져도 흐트러지지 않는..





누리.아리 집은 지금 공사중, 지붕을 손보다가 횡성 압곡리로 넘어가는

                              다리 공사를 하는데 레미콘 차량이 들락 거리기에 가서 애기했더니..



5시가 지났는데 바로 한차가 와서 부리고 갔다.

                                      아까, 애기 할때는 20만원은 줘야 된다고 했는데, 

                                 급한 쪽이 아쉬운법 15만원에 하기로하고 한차를 부리고 갔다.



          차량 잠시 대기 시키고 기사분이 도와줘서 비닐 깔고 가림막도 하고..          

                               


                              장화신고 메쉬망을 꾹국 밝아주고는 밀대를 밀기시작한다.






                       요렇게 마무리를 하고 늦은 저녁을 먹고 있는데,

                 요란한 빵빵소리에 나가보니 처음 애기 했던 기사분 오셨다.

                       전화는 왜 안봤는냐며..                



8시가 넘어서는데,시내 아파트 공사장에 남았다며 한대가 들어 온것이다.




    밤에 비가 내린다는데, 선택의여지도 없이 이번에는 내가 차 뒤 꽁무니에 올라가 

    직접 레미콘을 쏱아 붓는 작업을 했다. 그리고 평탄 작업을 마치고 김여사와 정리

    작업을 하고 들어가니10시 반이네.




비는 다행히 아침에야 내리기 시작했고 밤새 시멘트는 적당히 굳어서 걸어 다닐 정도는 됬다. 


아랫논에 모내기를 하려고 모판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엊그제 내린비가 제법왔다.

                                        개울물 흐르는 소리에 더해 개구리가 합창을 하고있다. 


                               작약 꽃이 예쁘게 피었다.




붉은 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