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를 만들기 위해서 아시바 파이프를 박은지 한달도 더 지나서야 울타리를 치기 시작했다. 사진위로 보이는것이 밭이다~오른쪽 산쪽으로도 울타리를 쳐야 하는데 계산을 턱도없이 했다. 능형망 50m를 샀는데 뒷마당 법면위에 ~별채 동쪽으로 해서 하우스앞까지 오니 끝났다. 별거 아닌것 같아도 아시바 파이프에 고정시키는데 제법 시간이 걸린다. 아침 시간을 이용해서 작업을하니 사나흘은 걸린듯 싶다.
27일 일요일~
아침에 능형망을 만지작 거리다가 아침을 먹고는 귀래 해중형님한테 갔다.
서까래가 필요하다고 하니 가져가라고 하신다. 네치반이나 다섯치 굵은 육송 서가래이다.
뒷마당 법면에 붙여서 기둥을 세우고 지붕만 씌워서 이것저것 활용할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하우스가 있었도 10%가 부족하네, 정리도 그렇고.. 축대 따라서 길게 만들 것이다.
나무도 쌓아놓고, 공구들 걸어놓을 자리도 만들고, 편한대로 비안맞게 손수레등 이것저것 편하게 집어 넣을 열린 공간창고이다. 자리가 나면 한쪽에 삼겹살도 구워먹을 자리도 생각해 봐야겠다.
귀래갔다와서 점심먹고나니 금방 3시가 되었다. 어정쩡한 시간에 기단을 어찌 해보려고 생각을 해봐도 딱히 묘수가 없다. 미장을 하던 화산석을 깔던 일단 기단위 흙을 걷어내고 화산석을 올려보니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자갈을 깔아보자는..의견도 나오고, 일단 조금더 생각해 보기로 하고 지난번 자리만 잡아놓은 대문앞을 마무리 하기로한다.
아래 계단 메지작업을 하면서 화산석 사이에도 메지를 넣고 그위에 콩자갈을 얹듯이 올려 놓았다. 두고 보다가 영 보기가 그러면 백시멘트에다가 황토를 혼합해서 메지를 넣어봐야겠다.
대문앞 계단이다~지난가을 친환경으로 한다고? 석회와 시멘트 약간, 황토를 배합해서 계단 돌 사이에 메지 넣듯이 마감을 했는데.. 기와에서 떨어지는 빗물을 감당 하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비올때면 비닐을 덮어놓고해서 보기가 영 그랬다. 차제 아예 시멘트를 많이넣고 황토,치자가루까지 넣고 해서 메지를 넣었는데 생각만큼 황토색이 나오지를 않았다.
자갈을 깔아 보자는 김여사 의견에 한표를 보태서 메지위에 아예 자갈로 도포를 했는데 보기가 어덜떨 모르겠다. 깔끔한멋이 떨어지는것도 같고 대문,현관앞 처리가 영 어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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