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 휴무토
하루종일 부산하게 움직였다, 일요일 클럽 회원 집들이가 있기에 집 주변 정리를 한다.
하우스 앞에 정리를 하고는 김여사 불러내서 주차장 하우스 비닐을 두르는데, 갇고있던
비닐이 부족해서 뒷면만 우선 두르고 나머지는 비닐을 구입해서 하기로 한다.
집안 정리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진다.~
일요일 ~날씨가 맑고 따듯해서 좋았다.
첫 집들이 치르느라 김여사 고생을 많이했다.
13일~ 잔차를 타러 나가야 하는데 할일이 많으니 움직일수가 없다.
배추가 잘될것 같더니 마지막 뒷심이 부족해서 속이 차지를 않는다.
거름도 부족하고, 영양제도 줘야 한다는 말을 듣고 시간에 좆겨 넘어갔었다.
갑자기 닥친 추위도 그렇고 해서 김여사가 뒤 텃밭 배추하고 묶어 주었다.
고구마는 진작에 수확했고, 앙상한 가지만 남은고추,토마토 가지도 뽑아서 퇴장으로..
화단의 화초들도 제 몫을 다하고 볼품없는 마른 가지만 힘없이 겨우 서있는것을
후년을 기약하며 김여사가 정리를 하고있다.
어수선하던 화단이 썰렁하면서도 시원해졌다.
하우스에 있던 나무를 뒷마당으로 옮겼다.
하우스 정리를 해야지 하면서 하면서도 다른 일들에 늘 밀리고 만다.
세세한 정리는 바쁜일 마무리 하고 겨울에 하기로 하고 우선 공간 확보하기 위해서
연초에 작업하다가 방치했던 이불장 나무와 송판 서가래 나무를 뒷마당을 옮겼다.
해체했던 책꽃이도 복원해서 입구 왼쪽에 붙여놓았다.
오른쪽 물건들도 나중에 선반을 만들기로 우선 정리해서 버릴것으 버리고
필요한 것들만 다시 정리해 놓았는데 어수선 하기는 여전하다.
냉장고도 청소를 하기 위해서 수돗가로 옮겨놓고, 하우스에서 강아지 집을 만들기 시작한다.
두놈이 자도 충분할만큼 크게 집을 만들었는데, 어느시기부터 두녀석이 함께 들어가지를 않는다.
한놈이 들어가면 다른놈은 별채 마루나 통로 사이에서 잠을 자기에 겨울이 오기전에 집을 하나 더
만들기 시작했다, 할일도 많은데~말이다.
19일~ 지난해 가을에는 가을 가뭄 소리를 들었는데, 올 가을에는 비가 자주 내리고있다.
아침에 일어나니 가랑비가 내리다 그쳐가고 있다. 장돗대 옆에 빠렛트를 해체한 나무를
쌓기 위해서 파이프를 박고 나무를 쌓기 시작한다.
물탱크 볼탑이 고장이나서 물탱크가 바닥이 났었다,
물탱크가 바닥을 보인김에 청소를 하고, 볼탑도 교체를 하려고 보니
둘다 작업이 만만치 않아서 하지를 못했다.
바닥난 물태크에 물을 채우다가 미쳐 탱크로 들어가는 밸브를 잠그지 못해서
탱크 물이 넘쳐서 창고안이 물바다가 되었다.
한밤중에 물 퍼내고 난리가 아니였는데,
그 난리를 21일 월요일 한번 더 홍역을 치루웠다. 아~~김여사..
14일 슈퍼문~날씨가 흐려서 밝은달을 볼수가 없다.
다음날 다시 찍었는데 기술이 없어 달을 크게 찍을수가 없네.
13일~창고문이 결로가 심해서 문안에 우레탄폼을 채웠넣을려고
드릴로 구멍을 둟고 우레탄 폼을 쏘니 들어가지를 않았다.
안에 골판 박스같은것이 있어 폼이 들어가지를 않은것인데, 문제는 폼은 채우지도 못하고
손잡이 부분에 들어간 폼을 녹이려고 세정제를 분사 하기는 했는데,
결국 굳어서 손잡이를 돌릴수가 없게됬고, ..
19일~방법을 바꾸어서 뽁뽁이를 붙이고 루바를 붙이려고 주중에 복뽁이를 구매해서 19일
뽁뽁이를 붙이고 루바를 붙이려니 김여서 왈~ 단열폼블럭을 붙이는것이 더 났다고
루바를 붇이지 말자한다. 진작에 말씀하시지~투덜대며 루바는 다시 하우스로 내리고..
다시 다음주에 작업 하기로 하고 ..
점심을 먹고 코스모스 씨앗을 채취하기 위해서 잔차를 타고 반계리로 간다.
대산으로 올라가서 양동을 거쳐서 반계리로 내려가면서 도로가에 있는 코스모스
씨앗을 봉지에 담아 문막, 기업도시를 거쳐 집으로 돌아왔다. 대략 60k.
반계리에서 싸이클 훈련을 하면서 길가에 핀 코스모스가 아름답고 보기가 좋았다.
토요일 저녘에도 늦게까지 하우스에서 불을 밝히고 뚝딱 거렸다.
나무가 준비된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나오는 빠렛트를 사용해서
강아지 집을 짓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일요일 ~누리,아리랑 한바퀴 돌고 하우스에서 작업 준비를 조금 하다가
아침을 먹고는 잔차를 끌고 나선다.
클럽 회원 몇명이 풍수원 성당으로 라이딩을 간다 하기에 ..매호리에서 만나서
풍수원 성당까지 라이딩, 점심 식사를 맛있게 하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9시에 출발한것이 집에 돌아오니 1시다, 서둘러 하우스로 내려간다.
오후내내 작업해서 만들기는 했는데,너무 무겁다.
나무가 많이 들어가서 합판 빠렛트를 해체해서 사용했더니 무거워졌다.
하우스에서 살살 눈사람 굴리듯이 굴려서..
이렇게 자리를 잡았다.
바닥에 비닐을 깔고,철판?을 놓고 다시 그위에 빠렛트를 놓고 강이지 집을 올려 놓았다.
수평자 까지 사용해서 수평도 맟추었는데,아리놈 집으로 밀어 넣으니 질색을 하며 버티기네.
깔고자던 이불 널어주고 추우면 들어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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