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싸이클 달리기에서 보다빠른 기록을 얻고 싶다면
아시다시피 인터벌 연습을 하면 됩니다.
산악 달리기나 언덕훈련을 하였다면 빠른 달리기를
할수있는 준비,즉 근지구력이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예:신세균 선배님 ~오랜 산악훈련으로(^^등산)근력이
형성되어 왼만한 젊은친구들은 근접하기도 힘듬.
부곡의 학교를 치악산 고둔치를 넘어 출근하셨을 정도임
강원도민일보에도 몇차례 소개 기사가 실렸음.
이러한 선배님이 클럽에 계신다는것은 젊은 우리에게는
커다란 행운입니다.
이동영 고문님도 그러 하시지만 항상 우리에게 신선한
자극을주기에 충분한 분들입니다.
이렇게 왼만큼 근력이 만들어져야 인터벌 훈련을 충분히
소화할수 있읍니다.
그렇다고 따로 비법이야 있겠습니까?
항상 허부적 거리며 헤메는 제수영만 보더라도 머리속에서는
영법이나 자세등등의 그림이 얼핏 그려지기는 하는데,
실전에서는 항상 꽝 아닙니까,^^에휴!
운동장에(트랙) 나가서 열심히 스피드 훈련을 하면 한만큼의
성과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본인 스스로 열심히 하시는게 정답입니다.
한가지 그렇게 생각되로 하지못할 때라면 평상시
조깅이나 지속주 연습시에 중간중간에 스피드 연습을
하는 겁니다.
완만한 내리막 길이 보이면 무조건 가속하세요,
스피드 연습은 완만한 내리막길이 좋다고 합니다.
때로는 언덕을 심장이 터질만큼 치고 오르기도 하고요,
연습이 끝나는 시점이면 마지막 힘을모아 수백미터를
전력질주로 마무리 하는 겁니다.
평시 연습에서 이렇게만 꾸준히 해도 달라지는 본인의
모습을 볼수 있지 않을까,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주운동을 열심히 해야 되겠지만,그외에
복근운동 이나 상체 근력운동 같은 보조운동도
틈나는대로 해주면 도움이 되겠지요,
상체 운동이 어느정도 필요한것은 장거리에서 후반에의
자세유지,그리고 팔치기에의 도움입니다.
수영에서 발차기가 20% 라고하지만 제가보기에는
런에에서의 팔치기는 그 이상이 아닐까,합니다.
새삼스러울것도없이 스포츠=올바른자세,아닙니까,
나름대로 고유의 폼을 유지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올바른 팔치기 폼을유지하고 힘차게 팔치기를 할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 하신겁니다.
그리고 달릴때에는 주로에 계란이 깔려있다고 생각하고
그 계란위를 달린다고 생각하며 최대한 사뿐사뿐 달립니다.
상체를 똑바로 세우며 가슴을 내밀어야 되는데 저어기
전방에서 누가 내가슴을 당기는 느낌이면 좋을 것입니다.
오리 히프의 흑인들은 상대적으로 무게중심을 잡기위해
상체가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우리야 힙이 무거운 사람이 별반 없으니 상체를 곧추 세우고
느낌으로 가슴을 내밀면 좋을것 같은데요,
착지에 있어서는 발 뒤굼치부터,혹은 앞바닥먼저,발바닥 전체
여러 이견이 있지만,종합해보면 발바닥전체로 가볍게 치고
나가는 것이 유력한것 같습니다.
뒷굼치부터 착지하는 경우는 안정된주법,울트라 같은경우
발이 거의 바닥에 끌리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좀더 빠르게 달릴려면 앞발바닥의 킥힘이 좋아야하고 발바닥
전체로(발바닥 오른쪽 가운부위가 먼저 닿는다고하는데..)
구르기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운동장 축구골대 뒤에보면 구십도?경사지게 만든 작은 홈이
있습니다.
거기서 학생들이 발구르기하는 모습을 본적있는데 그것이
아마 앞꿈치 킥킹연습과 팔치기 연습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 됩니다.
중요한것은 대부분의 주자들은 내공이 쌓이면서 자연스레
그러한 방향으로 자리잡아 간다고하니 너무 신경쓸일은 아니고
그저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달린다고 생각하면 될듯 싶습니다.
곁들여서 노파심에서 한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풀코스 완주를 안해보고 아이언맨대회를
신청하신 분들은 필히 35k이상의 연습주라도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하프 혹은 30k의 거리는 42k 와 수치상으로 별반 느낌이
안올수 있겠지만,182k의 라이딩후에 다가오는 42k는
많은 고통을 요구 할것입니다.
40k 연습주를 생각해 봤으나 철원,삼척등이 코앞에있어
일정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나름대로 시간을 내어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일정을 잡으시면 함께 동반주 할수 있습니다.
어떠한 분들은 별다른 준비없이도 잘달리시는 분들이 계시고
또는 하체의 근육양이 많아서(예:현서기총무)^!^ 상대적으로
불리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주어진 여건에서 즐겁게 운동하는것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통 자체를 즐겨야 겠지요,
저 스스로 실천에는 어렵기에 복기 차원에서
이미 다 알고 계시는 내용을 가지고 허접스레 긴글을
올린것 같습니다.
저마다 생각과 여건이 다른만큼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주절주절 올려으니 가볍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끝.
2004년 7월 8일.
|
'대회 참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 경포마라톤 (0) | 2007.03.02 |
---|---|
봉평 휘닉스 마라톤 (0) | 2007.03.02 |
단상-2-2004-7-8 (0) | 2007.03.02 |
비오는날 달리기에 대한 단상 (0) | 2007.03.02 |
청풍명월 (0) | 2007.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