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채~씽크대
8월1일 별채 씽크대를 달았다. 김여사.. 신경써서 깔끔하게 예쁘게
잘 나왔는데, 씽크 사장님 방 두개의 씽크대를 같은것으로 만들어 왔다.
방향이 틀린데 ㅠㅠ 오른쪽 방은 수정해서 다음주 하기로..
7월22일 회사 임투 기간이라 오후 퇴근시간을 이용해서 수도철물을 거쳐 만종에 있는 동방목재에 들렸다. 하우스 옆에 다래 덩쿨을 이용해서 그늘 쉼터를 만들기 위해서 아시바 파이프와 평행봉도 만들려고 지줏대와 수평봉도 함게 구입했다. 12만원.
아시바 파이플를 실고 동방에 들려서 대문만들 방부목을 구입한다.12.5만.
12자 14x14cm 굵기의 기둥을 반으로 자르고 나니 50cm 묻어야 하는데,땅속에
묻힐 공간이 부족하다. 철근을 잘라서 볼트와 함께 붙여본다.
현이가 재단을 했다. 오크색 오일스테인을 한통 사서 두번 칠을했다.
대문 기둥을 먼저 세웠다. 사진에는 없지만, 기둥을 세우고 적당한 돌을 구멍안에
철근 사이에 채우고 몰탈을 부었다. 대문의 무게로 기둥이 흔들리지않게 신경을 많이 썻다.
처음 경첩을 바같으로 달았다. 별생각없이.. -_-,,똑똑한 김여사가 영이대신
들어와서 경첩을 안으로 제대로 달았다. 잘못달은 왼쪽 대문도 바로달았다.
근 삼주만에 드디어 대문을 완성했다. 이렇게 보니 예쁘게 잘만들었다.
현이가 설계해서 재단을 하고 영이,김여사가 경첩 다는데 한몫했다.
누리,아리 맘만 먹으면 어디로든 나기기야 하겠지만, 이렇게 대문을
달아놓고 임시나마 좌우에 철망을 쳐놓으니 쉽게 바로 뛰쳐 나가지는 못할것이다.
요녀석들 텀만나면 땅을파고있다.
워낙 예민한 놈들이라 길에서 70 여m는 떨어져 있는데도
걸어가는 사람이나 자전거가 지나가면 짖고 뛰쳐 나가기 다반사이다.
별채 마루 오일스테인을 칠하기 위해서 책장이며 싸이클,박스등을 치운모습이다.
대문작업하는 틈틈히 아침저녘으로 칠 작업을 했다.
하다보니 눈에들어 오는것을 안할수가 없어 하는김에 별채 기둥과 인방에도 칠작업을 했다.
내친김에 본채 마루도 하고 기둥,통로의 인방,도리,보도 함께 오일스테인을 칠했다.
아침,저녘 틈틈히 하다보니 거의 보름은 걸렸는데 마지막에 현이가 사고를 당했다.
통로 사이에 있던 pt아시바를 본채 추녀쪽 까지 작업 하고 해체 하려고 며칠을 방치 했는데,
그 사이에 아시바 파이프에 정강이를 부딪혀서 다치고 말았다.
기독병원 응급실에 가서 수술(치료)을 했는데 많이 다치기는 했지만 그나만 그만하기 다행이다.
비만 조금 내렸다하면 마당을 오르는 경사지가 빗물에 골이 파인다.
매번 흙을 되메우는것도 일이다 비내린다는 예보에 천막을 덮어 놓았는데 방법을 찾아봐야
하겠다.
소나기가 지나간 앞뜰은 언제 그랬냐는듯 조용하고 8월의 여름은 깊어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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